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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맨' 신성현 "옷 갈아입었으니, 적응해야죠"

"두산 아직 낯설어…올해 16홈런 목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신성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신성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신성현(27·두산 베어스)에게 '이별'은 참 힘겨웠다.

두산에 합류한 1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만난 신성현은 "아직 모든 게 낯설다"고 털어놨다.

신성현은 전날 포수 최재훈(28)과 일대일 트레이드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덕수중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국제고등학교로 진학한 그는 고교 시절을 함께 보낸 한국 친구가 없다.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4라운드로 지명된 신성현은 일본 무대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새 출발해 2015년 한화 이글스에서 한국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3년 동안 한화에 녹아들었던 그는 17일 오후 트레이드 소식을 들었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신성현은 "김성근 감독님과 원더스, 한화에서 오래 함께 생활했는데 이렇게 팀을 떠나게 됐다. 감독님께 인사드리며 '떠나기 싫다'고 말씀드렸다"며 "동갑내기 친구 이태양, 장민재 등과 친해졌는데 팀이 바뀌니 아쉽다. 어제부터 전화를 많이 받아 정신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프로 선수다.

두산에 적응해야 살아남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우리 팀 백업 야수들이 대부분 좌타자고, 장타력이 다소 부족하다. 신성현은 젊고, 힘을 갖춘 우타 내야수"라고 기대했다.

신성현도 "두산에서 거포 내야수로 자리 잡고 싶다"고 했다.

목표로 뚜렷하다.

신성현은 "2015년 4홈런, 2016년 8홈런을 쳤다. 올해 목표는 16홈런이다"라고 했다. 그는 이미 홈런 한 개를 쳤다. 공교롭게도 2일 두산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생산했다.

신성현은 "(동갑내기) 허경민이 팀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줬다. 구단에서 많이 도와주고 계시다"라며 "기대하시는 장타력이 언젠가는 터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8 17: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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