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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中, 北관련 정치-경제적으로 할수 있는게 훨씬 더 많다"

'北미사일 실패 美사이버전 덕분' 질문엔 즉답 삼간채 "北행동 알고 있었다"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일 중국 정부를 향해 북핵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하라는 압박성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16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중국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우리와 협력하는데 왜 내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부르겠느냐?"는 글을 올려 중국을 압박한 데 이어, 그의 '입'인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17일 더욱 노골적인 메시지를 발신했다.

숀 스파이서 美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 美백악관 대변인[AP=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의 '폭스와 친구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중국의 대북 역할론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양 측면에서 중국 정부가 할 수 있는 게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초 플로리다 주(州) 마라라고 정상회담에서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상기시킨 뒤 "두 정상은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실패로 끝난 북한의 태양절(4월15일) 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해 "이는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라면서 "우리는 역내 모든 이들이, 특히 중국이 북한에 대해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핵보유국 북한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언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 또는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할 경우에 대비해 여러 대응책을 준비해 놓았다"면서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위협이든 그것이 실제로 발생할 때까지는 자신의 대응책을 일일이 밝히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해 왔다"고 설명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북한의 최근 탄도 미사일 발사 실패가 미국의 대북 사이버전에 따른 것일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삼간 채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안보팀은 북한의 행동을 잘 알고 있었다"고만 답변했다.

北이 지난해 6월 공개한 중장거리 미사일 무수단(화성-10호) 발사 사진
北이 지난해 6월 공개한 중장거리 미사일 무수단(화성-10호) 발사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si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23: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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