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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오바마·언론 비판…"외교정책 실패 드러나"

송고시간2017-04-17 22:44

"가짜언론 더 나빠지고 편파적"…민주당 비판하는 책도 소개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언론을 향해 날카롭게 각을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모두 실패했다고 몰아붙이고, '진짜 언론'을 제외한 언론의 뉴스가 더욱 편파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나의 첫 재임 90일은 지난 8년간 외교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을 드러냈다"면서 "이는 정말 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을 비판하는 내용의 책과 저자를 소개하면서 "여러분의 독서의 즐거움을 위한 위대한 책"이라고 칭찬했다.

그가 소개한 책은 마이클 J. 노울스의 '민주당에 투표해야 하는 이유(Reasons To Vote For Democrats)'로, 본문이 모두 백지 상태로 비어 있지만 지난달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가짜 언론(진짜 언론은 제외)은 대선 이후 더 나빠지고 있다. 모든 뉴스가 심하게 편파적"이라며 "우리는 언론이 진실만을 보도해야 하는 약속을 지키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전임 오바마 정권과 언론을 날카롭게 몰아붙이는 것은 최근 시리아와 대북 정책 등에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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