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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한·미 회견에 환영…"좌파정권, 북핵 해결 못해"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오른쪽)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면담한 뒤 공동 발표를 하고 있다. 2017.4.17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오른쪽)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면담한 뒤 공동 발표를 하고 있다. 2017.4.17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자유한국당은 1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공동 기자회견 내용에 공감과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김명연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급박한 한반도 안보 위기 속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 등에서 더 긴밀히 공조하기로 인식을 같이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조속히 배치해 운영하는 한편 중국의 부당한 보복 조치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 관계가 불안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고리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노무현 정부에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냈던 사람이 문재인 후보이고 안철수 후보 뒤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을 자임하는 박지원 대표가 버티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이들이 정권을 다시 잡는다면 한미 동맹은 또다시 흔들릴 수밖에 없고 북한 핵 개발에도 날개를 달아줄지 모른다"면서 "친북 좌파정권으로는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홍준표 후보만이 한미 동맹을 더 굳건히 발전시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18: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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