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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아베 "한반도 유사시 피난민 선별 대응"…"속 보이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 국민의 불안감을 고조시킬 수 있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아 국내 온라인에서 비난이 들끓고 있다.

아베 총리는 17일 "한반도 유사시 일본으로 피난민이 유입할 경우 선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 13일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북한이 사린가스를 미사일 탄두에 장착해 발사할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상당수 누리꾼은 국유지를 헐값에 사들인 오사카(大阪) 사학 비리 사건에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가 연루된 '아키에 스켄들' 등과 그의 발언을 연관 지어 의혹을 제기했다.

네이버 아이디 'yell****'는 "부인 문제로 지지율 박살나니까 대한민국 이용하나?"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같은 포털 누리꾼 'dime****'는 "우리나라 가지고 스캔들 덮으려 들지 마"라고 꼬집었다.

다음 이용자 '이대우'는 "(일본의) 본심이다. (한반도에) 전쟁 나기를 기다린다. 자기들(일본) 경제가 살아나니까, 그리고 자위대를 더욱 강하게 키우기 위한 명분도 되고. 속이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아이디 '조은이웃'은 "한반도 분단에 책임져야 할 범죄자 후손들이 우리나라 민족의 대결을 부추기면서 자기들 이익만을 노리는 짓이나 한다"고 힐난했다.

우리나라도 맞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네이버 누리꾼 'pds7****'는 "우리도 대놓고 일본 지진 및 방사능 오염에 따른 피난민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만들고 공표하자. 반드시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들만 스크린해서 받고, 극우세력 및 관계자는 제외해라"라고 맞받아쳤다.

아이디 'tjki****'도 "일본이 지진으로 망하면 피난민을 받아주되, 선별적으로 받아주는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한반도 핵전쟁보다는 일본 대지진이 더 가까운 미래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다음 아이디 'subin'은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 정신 차리고 국민 단결해야"라며 국민 단합을 촉구했다. 네이버 아이디 'rhdm****'는 "싸우다 죽는 한이 있어도 내 가족은 내가 지킬 게 (일본은) 걱정 마"라며 각오를 피력하기도 했다.

국회서 한반도 피난민 대책 발언하는 일본 아베 총리
국회서 한반도 피난민 대책 발언하는 일본 아베 총리(도쿄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7일 중의원 결산행정감시위원회에서 한반도 유사시 일본에 피난민이 유입될 경우의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2017.4.17

aupf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16: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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