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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교복·교과서 타 등교 못해…교직원·학생회 돕기운동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공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화재로 집이 불에 타 경제적 어려움에 겪는 학생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벌였다.

17일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새벽 청주시 강내면의 충북공고생 A군의 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가 전소됐다.

학생회는 교복과 교과서가 모두 불에 타 등교하지 못한 A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지난 3일부터 성금 모금운동을 벌였다.

5일간 모금으로 113만3천200원을 모았고, 교직원들도 100만6천300원을 걷어 내놓았다.

학생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또 다른 학생의 치료비를 포함해 모금액을 두 학생 가정에 나눠 전달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 제공=연합뉴스]

충북공고학생회 박현빈 부회장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 230-5100.

jc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16: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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