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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에 유족에게 '어묵' 사진 보낸 누리꾼 논란

[김영오씨 트윗 캡처=연합뉴스]
[김영오씨 트윗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세월호 참사 희생자 3주기인 이달 16일 유족에게 어묵 사진을 보낸 누리꾼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유족인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이 3주기 당일 보낸 모욕적인 트윗을 공개했다.

트위터 아이디 @nab****가 보낸 트윗은 세월호 리본🎗 모양의 어묵 사진과 함께 김씨에게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한 짓"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 트위터 이용자가 세월호 2주기였던 1년 전에도 같은 그림과 함께 "4.16 오뎅데이 오늘은 오뎅 먹는 날"이라는 트윗을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트위터 이용자(@K5i****)는 김씨에게 "애 살아있을 때 교육비 한 푼 안 주다 죽으니 찾아와 애비 행세? 유민이가 니놈 애비라 하겠나"라고 비난하는 트윗을 보냈다.

김씨는 이들 트윗 내용을 언급하면서 "아직도 허위사실을 믿고 가슴을 후벼파고 있다"며 "당신들에게 위로해 달라고 하지 않겠다. 위로받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이어 "정말 참고 또 참고 있는데 앞으로는 도가 지나치면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조치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수원지법 제4형사부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어묵으로 비하한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들에게 징역 4월의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comm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16: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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