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대형쇼핑몰 방화셔터에 열차단 성능 추가해야"

화재보험협회 "복사열에 의한 화재확산 가능성 있어"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화재의 확산을 막는 방화셔터 인근에 가연물질이 있으면 복사열로 불이 붙을 수가 있어 방화셔터에 차열성능을 추가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화재보험협회가 방화셔터를 가열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가열지점 반대편으로 방화셔터로부터 0.5m 떨어진 지점에 놓인 종이박스와 의류가 녹거나 불이 붙었다.

이 지점에서 측정된 복사열은 14.8㎾/㎡로, 일반적인 가연물이 불이 붙을 정도의 수준이었다.

방화셔터는 화재 발생 시 불이 다른 곳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공간을 폐쇄하는 장치다.

공항, 체육관, 대형쇼핑몰 등 일정 면적 이상의 건축물에 내화구조로 된 벽 대신 설치되는 구조물이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다량의 가연물이 배치된 대형쇼핑몰의 경우 대부분 방화셔터로 방화구획하고 있으나 방화셔터를 통과한 복사열로 인한 화재확산위험에 전혀 대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대규모 점포 상당수가 화재확산위험에 노출된 만큼 방화셔터의 차열성능을 도입하는 등 관련 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방화셔터 종류
방화셔터 종류왼쪽부터 철재 일반형, 철재 일체형, 스크린셔터. [화재보험협회 사진제공=연합뉴스]

pseudoj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11:1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