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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태양절 앞두고 일부 장성 인사 단행(종합)

송고시간2017-04-17 16:10

열병식서 승진·강등 인사 확인

지난 16일 열린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조선중앙통신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6일 열린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조선중앙통신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15일, 태양절)을 앞두고 일부 북한군 지휘관들의 진급 및 강등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특수작전군 신임 사령관, 김영복 전 11군단장
북한 특수작전군 신임 사령관, 김영복 전 11군단장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을 계기로 창설한 특수작전군의 신임 사령관은 김영복 육군 상장(별 3개)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3일 공개한 김정은의 '특수작전부대 타격경기대회' 참관을 수행한 김영복 당시 11군단장의 모습(붉은 원). 당시까지 소장(별 1개) 계급장을 달고 있던 김영복은 김일성 생일을 맞아 14일 단행된 군 장성 승진인사에서 2계급이나 특진해 상장 계급장을 달았다. 201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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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지난 15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병식을 생중계하면서 소장(별 1개)이었던 주성남 제425 훈련소장을 육군 중장(별 2개)으로 호명했다.

주성남은 지난 14일 '태양절'을 맞아 김정은이 소장부터 대장까지 군 장성급 18명에 대해 단행한 승진 인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열병식 때 중장 계급장을 달고 제425 훈련소 열병부대를 이끌었다.

[그래픽] 북한 특수작전군, 98식 보총 보급
[그래픽] 북한 특수작전군, 98식 보총 보급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북한은 최근 창설한 특수전부대인 '특수작전군'의 개인화기로 '98식 보총'을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지난 15일 개최한 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 때 특수작전군 부대원들은 98식 보총을 들고 행사에 참석했다.
bjbin@yna.co.kr

또 소장이었던 방두섭 제2군단장과 육군 중장이었던 양동훈 제5군단장은 열병식에서 육군 상장 계급장을 달고 대열을 인솔했다고 북한 매체는 전했다.

이번 열병식에서 신설된 특수작전군 사령관으로 확인된 김영복은 지난 13일까지는 소장 계급장을 달았지만, 김일성 생일을 맞아 상장(별 3개)으로 특진했다.

[그래픽] 북한, 특수작전군 창설
[그래픽] 북한, 특수작전군 창설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북한이 육군, 해군, 공군, 전략군에 이어 새로운 군종(軍種)으로 특수작전군을 창설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bjbin@yna.co.kr

반면, 김책항공군대학 열병부대를 인솔한 최영호 전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도 대장에서 상장으로 1계급 강등됐고, 박정천 군 포병국장도 상장에서 1계급 하향한 중장이 됐다.

한편, 한창순 육군 상장이 김일성군사종합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사실도 이번 열병식을 통해 처음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그가 김영철의 후임으로 정찰총국장 직책을 부여받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었다.

이번 북한군 열병식 행사에서는 각 군종 사령관, 군단장 등 고위 간부들이 직접 열병부대를 인솔하는 등 예전과 다른 형식이 눈길을 끌었다.

nkfutu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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