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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물청소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 집중"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남구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려 지난달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상설단속반 운영 등 저감 대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남구 관계자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차량 통행량이 많고 공사장 비율도 높아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 [강남구제공=연합뉴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 [강남구제공=연합뉴스]

구는 환경부 미세먼지 농도 기준인 연평균 50㎍/㎥보다 엄격한 40㎍/㎥ 이하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상설단속반 운영, 비산먼지 발생 대형공사장 180곳 특별점검, 공사장 건설기계 매연 저감 조치, 소규모 공사장 건축·토목굴착 인허가 때 비산먼지 저감방안 안내 등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날리는 간선·이면도로에 대한 물청소와 진공 청소도 매주 1∼3회 한다.

공사차량 미세먼지 관리 [강남구제공=연합뉴스]
공사차량 미세먼지 관리 [강남구제공=연합뉴스]

또 구민 건강을 위해 환경부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아파트·공사장 등 285개 유관기관과 대기환경정보시스템에 등록한 구민 3만 1천여명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 마스크 착용 등 대비하도록 했다.

아울러 양재천 등 시민 통행이 잦은 지점 3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구청 뉴스나 반상 회보 등에 실내공기 관리요령 등을 설명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내년까지 미세먼지 목표 40㎍/㎥ 달성을 위해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10: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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