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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발굴권위자·국방부유해발굴단 목포 집결…"유해 찾기 자문"

박선주 교수, 목포 상주하며 자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선체조사위와 접견 후 수색과정 지도·감독
회의장 들어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회의장 들어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목포=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7일 오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직원들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내부 수색작업 관련 논의를 위해 목포신항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cityboy@yna.co.kr

(목포=연합뉴스) 손상원 박철홍 기자 = 유해발굴권위자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17일 목포 신항에 도착, 미수습자 수색 작업 지원에 나섰다.

워킹타워 설치된 세월호
워킹타워 설치된 세월호(목포=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6일 오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위에 워킹타워가 설치되어 있다. 워킹타워는 수색자들이 붙잡거나 디딜 수 있도록 돕는 높이 26m 계단형 구조물이다. 2017.4.16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정을 자문하고 있는 유해발굴 권위자 박선주 충북대 명예교수는 이날부터 목포 신항에 상주하며 세월호에서 수거한 펄에서 미수습자 유골과 유류품을 찾기 위한 작업을 직접 점검하며 자문한다.

세월호 펄 분류작업은 특수제작 체 10개로 세월호에서 수거한 총 2천600여 포대 양의 펄을 하나하나씩 거르며, 미수습자의 흔적·희생자의 유류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수제작 체는 5㎜ 구멍의 철망을 가로 1m·세로 1m 크기 철재 틀에 끼운 액자 모양으로 만든다.

배수시설이 없는 목포 신항에 물탱크와 배수시설이 설치해야 펄을 거르는 작업을 할 수 있어, 작업개시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 교수는 하루에 100개 포대씩 작업하면 26일 만에 수거한 펄 대부분을 분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도 목포 신항에 도착, 본격적인 세월호 수색 지원에 앞서 선체조사위원회와 사전 조율을 진행한다.

자문 요원, 교육 요원, 인솔자 등 3명으로 구성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파견 인력은 세월호 수습과정을 지도 감독하고 민간 수색요원을 교육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이날 목포 신항에서 선체조사위와 만나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선체조사위 측은 당분간 국방부 감식단의 역할은 지도·감독에 머물 것이나, 필요하면 현장 직접 투입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박선주 교수는 해수부 소속 자문 역할을 하고 있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선체조사위에 파견 온 상태로 두 전문가 집단의 협업할 계획은 없다.

그러나 박 교수는 "현재까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협의 계획은 없으나,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논의를 거쳐 언제든지 협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09: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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