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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수묵화 알린다"…한국화가 류재춘 中 미술관서 개인전

월하, 140x67㎝, 한지에 수묵채색. [류재춘 작가 제공]
월하, 140x67㎝, 한지에 수묵채색. [류재춘 작가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자연의 초상'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한국화가 류재춘(46)이 중국에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연다.

류재춘 작가는 1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쑤이펀허(綏芬河)시 동북아미술관의 관장으로 임명됐다"며 "지난 3월 30일부터 상설전 형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이룽장성 남동부에 있는 쑤이펀허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도시다.

류재춘(오른쪽) 작가, 의명(왼쪽) 신맹문화예술발전문화회사 회장, 김성훈(가운데)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한국위원장이 전시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류재춘 작가 제공]
류재춘(오른쪽) 작가, 의명(왼쪽) 신맹문화예술발전문화회사 회장, 김성훈(가운데)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한국위원장이 전시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류재춘 작가 제공]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묵산', '산사에서', '월하', '달빛' 등 호방한 기운이 느껴지는 그림들을 주로 소개한다. 그는 전통 산수화에 현대적인 시각을 투영해 독창적인 화풍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가는 "15년 전 중국 황산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며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자연을 소재로 한국화를 그렸는데, 전시를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전통 수묵화를 중국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묵산, 127.5x191㎝, 한지에 수묵. [류재춘 작가 제공]
묵산, 127.5x191㎝, 한지에 수묵. [류재춘 작가 제공]

이번 전시가 열리는 데 기여한 김성훈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한국위원장은 "우리나라 산수화의 명맥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한국화를 인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달빛, 65x32㎝, 한지에 수묵채색. [류재춘 작가 제공]
달빛, 65x32㎝, 한지에 수묵채색. [류재춘 작가 제공]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09: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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