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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바스티아-리옹전, 홈팬 경기장 난입으로 취소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바스티아와 리옹의 경기가 홈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해 원정팀 선수들을 공격하는 바람에 취소됐다.

BBC와 ESPN 등 외신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바스티아의 스타드 아르망 세사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양 팀 경기가 팬 난동으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바스티아 팬들이 그라운드로 내려와 몸을 풀던 리옹 선수들을 공격하면서, 경기 시작은 1시간 정도 지연됐다.

리옹의 트위터에 따르면 바스티아 팬들이 리옹 골키퍼 마티유 고겔링이 있는 골대를 향해 공을 찼다.

고겔링과 멤피스 데파이가 관중들을 쫓아내려 했지만, 더 많은 관중이 난입해 선수들을 공격했다는 것이다.

리옹은 트위터를 통해 "선수들이 (무서워서) 모두 모여 있었다. 선수와 직원들이 모두 경악했다"면서 "아무도 라커룸에서 나와 이 경기를 하려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리옹 선수들은 경기를 치르기를 거부하다 결국 시합을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전이 끝난 후 리옹 선수단이 그라운드를 떠나려 할 때 또 다시 관중이 난입하면서 경기는 취소됐다.

리옹은 "전반전이 끝난 후 다시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안토니 로페스가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은 "가장 강력한 어조로 이번 사건을 비난한다"고 밝혔다.

14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렸던 리옹과 베식타스(터키)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 당시에도 원정 베식타스 팬들이 홈팬들을 공격하면서 경기가 지연된 바 있다.

당시 베식타스 팬들이 홈팬들을 향해 폭죽을 쏘고 공격했고, 위협을 느낀 홈팬들이 그라운드로 도망치며 혼란이 빚어졌다.

ESPN은 바스티아가 올 시즌 초에도 팬이 니스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데 대해 조사받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07: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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