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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 경기민감주 비중축소·내수주 비중확대

(서울=연합뉴스) 이달 들어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 달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앞두고 있어 인프라 투자 동력에 대한 기대심리는 커질 수 있다.

이번 중국의 인프라 투자 정책이 경기 하방 리스크를 제어하고 일대일로, 민관협력사업(PPP) 정책과 맞물려 중장기 동력이 될 가능성은 크다.

그러나 중국 인프라 동력과 경제지표 개선이 다시 한 번 경기순환 주도의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는 경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심리가 유입됐을 당시와 비교하면 현재 글로벌 경기 여건과 인플레이션 상황은 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중순 이후 글로벌 물가지표와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세가 가시화되기 시작했고 향후 둔화 폭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경기순환 업종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한다.

지난달부터 내수주 비중확대 의견을 피력해왔는데 비중확대 폭을 추가로 확대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국내 내수주 중 중국 노출도에 따른 차별화 전략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내수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데에는 국내 정권교체 기대와 정책 동력의 부활이 내수 기저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근거하고 있다.

반면,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중국 소비 동력 둔화가 예상되고 이달과 다음 달에는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제재로 인한 여파가 지표로 확인되고 언제든 사드 이슈가 재차 수면 위로 불거질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내수주 투자전략에 있어 확산보다 음식료, 유통, 소프트웨어, 미디어, 여행 업종으로 슬림화를 제안한다.

이들 업종은 중국 노출도가 낮고 국내 내수회복 기대감과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매출 비중이 낮은 종목 중 중국 사드 이슈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주가 급락이 나타난다면 저점매수 관점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권고한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 이 글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0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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