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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직 해군총장 "北 군사력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SLBM 개발까지는 가지 않았다…고체연료 개발 여부 중요"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윌리엄 파커 전 미국 해군 참모총장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의 군사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파커 전 총장은 이날 '뉴욕 AM 970'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북한을 보면 현실적으로 미국에 대한 전략적 도전은 없지만, 우리가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을 현재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목표에 다가가는 중"이라며 "북한은 여전히 매우 영향력 있는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북한이 알래스카 외곽까지 타격 범위를 확장한 다중 미사일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북한은 미사일 능력을 갖고 엄청난 속도로 이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선전하는 데 대해서는 "아직 거기까지 갔다고는 믿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파커 전 총장은 "더 중요한 것은 북한이 액체 연료에서 고체연료로 (미사일 연료 기술을)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라며 "북한이 고체연료 기술을 갖는다는 것은 미사일 사거리가 중대한 수준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미사일 동체도 소형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이후 북핵 문제 해결에 중국의 협조를 약속받았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열병식에서 공개한 ICBM 추정 미사일
북한 열병식에서 공개한 ICBM 추정 미사일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00: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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