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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ADBI 콘퍼런스 참석…역내 정책공조 강조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아시아 외환위기 20년 후'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연합뉴스]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아시아 외환위기 20년 후'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정부가 아시아 외환위기 20년 후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 참가해 역내 금융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재부는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이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주최로 열린 '아시아 외환위기 20년 후'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외환위기의 원인과 교훈을 공유하고 현재 역내 금융시장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자 마련된 콘퍼런스에는 송 국제경제관리관 외에도 신현송 국제결재은행(BIS) 경제고문 겸 조사국장 등 국제금융기구, 아시아 주요국 정부·중앙은행 학계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과거 아시아 외환위기는 단기로 조달한 외화 자금을 장기 투자에 투입해 만기·통화가 불일치했고 취약한 금융시스템과 부실한 금융감독, 고정 환율제도, 부족한 외환 보유고가 겹쳤기 때문에 불거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후 각국이 더 유연한 외환제도를 도입하고 금융부문을 구조조정하는 등 거시경제 관리와 금융 규제 체제를 개선했다고 평가했지만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국가 간 금융 사이클의 상호영향력이 심화하고 외화부채 익스포저가 늘어나는 등 새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했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자로 나선 송 국제경제관리관은 한국의 외환위기 경험을 소개하고 양자 통화스와프 체결, 역내 금융안전망(RFA) 활용 등 역내 국가 간 정책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가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기금(CMIM)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도 보유해 다른 권역보다 국가 간 협력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 국제경제관리관은 국제통화기금(IMF)이 효과적인 신 유동성 공급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아시아 경제 성장에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정치적·지정학적 대외 요인과 최근 확산하는 보호무역주의를 꼽으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중장기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민간 투자가 중요하다며 역내국들이 이를 위해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6 11: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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