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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경시 대전시의회 부의장, 국민의당 입당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시의회 김경시 부의장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하기로 했다.

대전시의회 부의장, 국민의당 입당
대전시의회 부의장, 국민의당 입당(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김경시(가운데)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16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하기로 선언하며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선(왼쪽)·정진항 전 대전시의원도 합께 입당하기로 했다. 2017.4.16

김 부의장은 16일 오전 대전 서구 시의회 1층 기자실에서 박종선·정진항 전 시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새 출발 하면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끼리 연대나 합당해도 어려울 판국에 서로 헐뜯는 한심한 상황을 지켜보며 한국당에서 희망과 비전을 바랄 수 없었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만이 국민 대화합과 통합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우리나라의 혼란과 위기를 극복하고 구조적인 개혁의 고삐를 당겨야 한다"며 "시민께서도 안 후보에게 전폭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과 7일에는 대전 중구의원 2명 등 전·현직 지방의원과 임영호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주말까지 지지세를 결집하고서 17일 오후 선대위 발대식을 할 예정이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6 11: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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