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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홈 대시' 심우준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

15일 LG전 연장 10회초 얕은 플라이에 득점
kt wiz 내야수 심우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kt wiz 내야수 심우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심우준(22·kt wiz)의 과감한 선택이 값진 결승점을 만들었다.

1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kt는 0-0으로 맞선 10회초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LG 우완 김대현의 공을 받아친 kt 외국인 타자 조니 모넬은 타구의 궤적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3루 주자 심우준은 달랐다.

모넬의 타구는 LG 우익수 채은성이 앞으로 나오면서 잡은 '얕은 타구'였다.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기 어려운 거리였다.

심우준은 모험을 택했다.

채은성의 송구가 홈 플레이트 오른쪽으로 치우치면서 심우준은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kt는 1-0으로 이겼다. 10회 동안 단 3안타를 거둔 승리다.

'발'로 결승점을 만든 심우준은 "내 자리에서는 수비 위치가 그렇게 가까워 보이지 않았다. 무조건 홈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홈 플레이트를 지나고 난 뒤 코치님들이 칭찬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지난해까지 백업 내야수로 뛴 심우준은 올해 kt의 주전 3루수로 도약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2로 전체 2위에 오르며 타격 재능을 발휘하자 김진욱 감독은 심우준을 중용했다.

이날 심우준은 몸에 맞는 공 2개, 안타 1개로 3차례 출루했다. 사구가 나왔을 때는 2차례 도루를 성공해 상대 배터리를 흔들었다. 안타로 출루해서는 결승 득점을 했다.

심우준은 "기회를 주신만큼, 열심히 뛰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5 20: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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