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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롯데전서 추격 솔로포…시즌 2호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올 시즌 후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끝내는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시즌 2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이승엽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삼성이 3-5로 끌려가던 8회초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롯데 세 번째 투수 박시영의 2구째 시속 133㎞의 포크볼이 한복판으로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아치를 그렸다.

이승엽의 올 시즌 두 번째 홈런.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와 대구 홈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를 터트린 이후 10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KBO리그 통산 홈런 순위 1위인 이승엽의 홈런은 총 445개로 늘었다. 이 부문 2위는 은퇴한 양준혁(351개)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 8년간 친 홈런 159개를 포함하면 한·일 통산 홈런은 604개가 됐다.

이승엽의 홈런포로 삼성은 롯데에 4-5로 따라붙었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5 20: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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