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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밴드 9이닝 무실점·kt, 연장 혈전 1-0 승리

kt wiz 좌완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 [kt wiz 제공]
kt wiz 좌완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 [kt wiz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t wiz가 연장 10회까지 안타 3개만 치고도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kt는 1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9회초 2사 후에 첫 안타를 칠 정도로 타선이 부진했던 kt는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9이닝 7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초 선두타자 심우준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날 kt의 두 번째 안타다.

하준호의 희생번트로 심우준은 2루에 도달했고, 전민수의 2루수 옆 내야안타 때 3루를 밟았다.

1사 1,3루에서 조니 모넬은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내야를 조금 벗어난 '얕은 플라이'였다.

3루 주자 심우준은 과감하게 홈을 향해 달렸고, LG 우익수 채은성의 송구가 홈 플레이트 오른쪽으로 빗나가면서 kt는 값진 결승점을 얻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kt 선발 피어밴드는 홀로 버텼고, LG는 치밀한 계투 작전으로 맞섰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동안 사사구 6개를 내줬지만 피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실점 없이 마운드를 넘겼다.

양상문 감독은 6회 노히트를 이어간 임찬규를 빼고, 불펜진을 투입하는 과감한 투수 기용을 했다.

양 감독의 작전은 통했다. 최성훈(⅔이닝), 김지용(1⅔이닝), 진해수(1⅓이닝)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이어가며 LG는 9회초 2사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LG가 역대 두 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꿈꾼 9회초 2사, 바뀐 투구 정찬헌이 유한준에게 중월 2루타를 허용하면서 기록 달성은 물거품이 됐다.

KBO리그에서 팀 노히트 노런은 단 한 번 나왔다. 2014년 10월 6일, LG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진기록을 달성했다. 두 번째 기록을 노렸던 LG는 정규이닝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남기고 안타를 맞았다.

0-1로 뒤진 연장 10회말 1사 2루에서는 임훈과 최재원이 범타로 물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피어밴드는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도, 승부가 연장으로 흘러 2경기 연속 완봉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올 시즌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고 첫 등판이었던 2일 SK 와이번스전 3회부터 시작한 무실점 행진을 23이닝으로 늘렸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5 20: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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