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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서부 봄철 홍수에 25명 사망·이재민 1천명

송고시간2017-04-15 18:41

폭우로 홍수가 난 테헤란 북서부[타스님뉴스]
폭우로 홍수가 난 테헤란 북서부[타스님뉴스]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북서부 4개 주(州)에 14일부터 폭우가 쏟아져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국영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이날 폭우는 동아제르바이잔, 서아제르바이잔, 코르데스탄, 잔잔 등 4개주 17개 마을에 내려 둑이 넘치고 산사태가 일어나 인적·재산 피해가 났다.

구조 작업이 계속될 수록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란 적신월사(이슬람권 적십자사)는 동아제르바이잔 주 아자르햐흐르와 아자브시르 지역에서 15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서아제르바이잔 주에선 15일에도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를 막으려고 휴교령을 내렸다.

이란은 봄과 겨울철이 우기로 북부에선 때때로 폭우 또는 폭설이 내린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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