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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TV, 오전 3시간 방송순서 비워…열병식 생중계 가능성


北TV, 오전 3시간 방송순서 비워…열병식 생중계 가능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3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 중 모습을 드러낸 무수단 미사일. 2016.5.30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3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 중 모습을 드러낸 무수단 미사일. 2016.5.30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15일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은 가운데 북한 TV채널이 이날 오전 중 3시간 가량 프로그램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이날 예고한 '중앙TV 방송순서'에서 오전 9시1분(이하 평양시간 기준)에 '번영의 역사는 말한다'는 제목의 특집 프로그램을 배치한 뒤 이후 12시31분에 다음 프로그램인 기록영화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번영의 역사는 말한다' 방송이 끝난 뒤 북한이 3시간 가량 군사 퍼레이드(열병식) 등 중요 행사를 실황중계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우리 정부 당국은 북한이 이날 태양절 경축 열병식을 열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위협적 전략무기를 선보일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5 09: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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