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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수색 성과없어"

송고시간2017-04-14 21:32


외교부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수색 성과없어"

스텔라 데이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텔라 데이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초계기·군함 동원…인공위성 사진 확보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한국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사고 발생후 2주째에 접어들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한 미국 P-8 해상 초계기가 13일까지 총 5차례 수색에 참여했으나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남대서양에서 초대형 광석운반선 '스텔라데이지호'이 침몰한 지점.[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31일 남대서양에서 초대형 광석운반선 '스텔라데이지호'이 침몰한 지점.[연합뉴스 자료사진]

이후 미국 측은 수색 활동 종료와 초계기의 본토 복귀 입장을 보였으며, 한국 정부가 연장을 요청했으나 미국 측은 여건상 연장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브라질 공군도 군항공기를 8차례에 걸쳐 원거리 수색 활동에 파견했고 우루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해군은 군함을 투입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상선 20척이 수색·구조 활동에 참여했지만 구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외교부는 "15일 오전 아르헨티나 군함이 사고 해역에 도착하여 수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유럽해양안전청(ERCC)과 협조를 통해 인공위성 사진을 확보, 사고 해역 수색에 활용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재 중량 26만 6천 141t의 초대형 광석운반선 스텔라데이지호는 3월 26일 브라질 구아이바에서 철광석 26만t을 싣고 출발해 중국으로 항해하던 중 3월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께 침수가 발생해 결국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선원 24명(한국인 8명, 필리핀인 16명) 가운데 필리핀인 2명만 구조됐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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