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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동점포·결승 2루타…넥센 오설리반 또 실점

송고시간2017-04-14 20:48

KIA 좌완 팻딘 9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세 번째 완투승

최형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최형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거포 최형우의 원맨쇼에 힘입어 3연승을 달리고 선두를 지켰다.

KIA는 1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6회 동점 솔로포, 8회 역전 결승 2루타를 친 최형우의 활약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KIA 왼손 선발 투수 팻딘은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한창 잘 치는 넥센 타선을 2점으로 묶어 3경기 만에 한국 무대 데뷔 승리를 따냈다.

총 127개를 던진 팻딘은 마지막까지 시속 145㎞의 강속구와 함께 완벽에 가까운 완급 조절을 선사했다.

올 시즌 헥터 노에시(KIA), 라이언 피어밴드(kt)에 이은 세 번째 완투승이다.

선발 투수의 팀 평균자책점은 리그 1위이나 불펜 평균자책점은 최하위 10위인 점을 고려해 KIA는 끝까지 팻딘을 밀어붙였다.

이에 반해 넥센은 골칫거리인 션 오설리반 때문에 더욱 깊은 고민에 빠졌다.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무려 13점이나 줘 불펜에서 조정에 들어간 오설리반은 이날 2-2로 맞선 8회 구원 등판해 김주찬, 최형우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4년간 100억 원에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는 1-2로 끌려가던 6회 호투하던 넥센 선발 한현희의 슬라이더를 퍼 올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김주찬의 2루타로 기회를 잡은 8회 2사 2루에서 오설리반에게서 좌익수 키를 훌쩍 넘어가는 2루타를 쳐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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