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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미 집중매수 종목 주가 10% 넘게 하락

일부 '대선테마주' 투자로 큰 손해 봤을 듯
외국인 집중매수 종목은 주가 평균 25% 상승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올해 들어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사들인 종목은 주가가 떨어지고 외국인과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입한 종목은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정치테마주에 집중투자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손실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첫 개장일인 1월 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위 20개 종목의 수익률은 평균 -10.39%였다.

같은 기간에 코스닥지수가 1.29% 내린 것과 비교하면 하락 폭이 훨씬 컸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20개 종목 가운데 플러스(+) 수익을 보인 것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122.41%), 세종텔레콤(21.99%), 카카오(14.73%), 마이크로프렌드(5.37%) 단 4개 종목뿐이다.

주가가 크게 떨어진 종목은 '반기문테마주'인 지엔코(-73.22%)와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던 정다운(-58.54%)이었다.

소위 '개미'들은 이 두 종목을 사들이는 데 각각 283억원, 270억원을 썼다.

AP시스템의 지주회사가 된 APS홀딩스(-53.60%), 비아트론(-22.10%)의 하락 폭도 컸다.

◇ 코스닥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수익률(자료: 대신증권)

순 매 수(개인) 주가
순위 종목명 금액(백만원) 1/2 4/13 수익률
1 셀트리온 254,870 108,200 89,600 -17.19%
2 카카오 165,929 76,700 88,000 14.73%
3 모바일어플라이언스 49,621 5,980 13,300 122.41%
4 에스디생명공학 47,684 12,200 10,150 -16.80%
5 APS홀딩스 40,872 29,850 13,850 -53.60%
6 SK머티리얼즈 34,134 180,000 169,900 -5.61%
7 코미코 31,926 21,500 18,450 -14.19%
8 바이로메드 29,576 104,600 93,800 -10.33%
9 정다운 28,283 5,210 2,160 -58.54%
10 디오 27,201 39,600 33,600 -15.15%

반면 외국인들이 많이 사들인 상위 20개 종목은 올해 들어 평균 25.49%의 수익을 냈다.

외국인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해준 종목 중에는 컴투스(41.76%), 위메이드(37.19%), 웹젠(34.11%) 등 게임 종목이 눈에 띄었다.

메디톡스(38.85%), 클리오(35.05%), 코스메카코리아(26.37%) 등도 수익률이 높았다.

손실이 난 종목은 원익IPS와 씨젠 두 종목으로 하락률이 1.54%, 0.14%로 미미하다.

기관들도 마찬가지로 순매수 상위 20종목 중 18개 종목에서 수익을 내며 평균 15.28%의 수익을 냈다.

◇ 코스피 기관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수익률(자료: 대신증권)

순 매 수(기관) 주가
순위 종목명 금액(백만원) 1/2 4/13 수익률
1 현대중공업 261,197 147,500 165,000 11.86%
2 삼성전기 192,304 50,500 69,200 37.03%
3 한국타이어 158,794 57,800 56,900 -1.56%
4 두산인프라코어 143,925 8,890 9,790 10.12%
5 롯데쇼핑 136,624 216,500 216,500 0.00%
6 GS건설 128,922 26,600 31,500 18.42%
7 LG화학 112,483 253,000 274,000 8.30%
8 신세계 111,993 172,000 198,500 15.41%
9 KT 103,767 29,650 31,400 5.90%
10 SK하이닉스 94,951 45,800 49,750 8.62%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개인 모두 집중적으로 매입한 종목들이 플러스(+) 수익을 냈다.

다만, 개인이 집중적으로 매입한 상위 20종목의 수익률은 0.84%에 그쳐 외국인(7.46%), 기관(10.78%)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 기간 코스피는 6.04% 상승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삼성전자(4천69억원)는 17.51% 올랐지만, 순매수 2위 현대모비스와 3위 한국항공우주는 오히려 주가가 18.23%, 17.25% 각각 떨어졌다.

기관은 매수 상위 20개 종목 중 한국타이어(-1.56%), 롯데쇼핑(0.00%), 현대백화점(0.00%)을 제외한 모든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특히 한진칼(37.07%), 삼성전기(37.03%), 한국콜마(25.93%)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외국인은 올들어 LG전자를 7천268억원어치 순매수했는데 LG전자는 올해 들어 주가가 34.69% 올랐다. LG이노텍(58.88%), 엔씨소프트(44.56%), 삼성SDI(29.25%) 등도 외국인이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6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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