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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강공원서 '치맥', 더이상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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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우리 그냥 술 마시게 해 주세요" vs "더 세게 규제하세요"

한강공원 음주 제한 둘러싼 논란

서울시내에는 11개의 한강공원이 있습니다. 도시 한가운데서 푸른 강물과 숲 등 자연을 만날 수 있고 축제와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한강공원은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죠.

나들이하기 좋은 봄이 되면서 한강공원 방문객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지난해 논란이 되었던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한강공원에서의 음주 문제입니다.

"이제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된다면서?"

소문의 진원지는 서울시의회입니다. 지난해 6월, 시의회에서는 한강공원 등 공원과 어린이놀이터 에서 음주를 금지하고 위반 땐 과태료 10만 원을 물리는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서울특별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에는 한강공원 매점에서 알코올 도수 17도를 넘는 술 판매 금지, 월드컵공원 등 직영 공원에서는 주류 일체 판매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2013년에는 20대 취객이 한강에 투신했다가 구조됐고, 지난해에는 한강공원 내 매점에서 30대 취객이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한강공원 내 매점에서 술을 마시는 자전거족의 '음주 라이딩'도 자주 지적되는 문제입니다. 지난해까지 5년간 한강공원에서 일어난 자전거 사고는 1천173건에 달했습니다.(출처: 국회 국토교통위 안호영 의원실)

'한강 치맥'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음식물, 술병 등 쓰레기도 증가했죠. 날씨가 좋을수록 쓰레기가 늘어나, 지난해 5월 한 달 동안에만 한강공원에서 약 560톤의 쓰레기가 발생했습니다.(출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쓰레기 발생, 풍기문란 등 한강공원의 모든 문제들이 취객에 의한 것만은 아닙니다. 일례로 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은 매년 축제 이후 수십 톤의 쓰레기로 몸살을 앓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시민의식에 과도한 음주가 더해지면서 흉기난동과 같은 극단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결국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조례안까지 발의된 겁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음주 제한을) 진작에 했어야 된다. 술먹고 고성방가 하고 치우지도 않고 자리 뜬다"

"버려진 술병, 쓰레기...시민의식을 기대하기 힘들다. 더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

"즐기면서 쉬려고 나온 건데 굳이 (음주를) 제한해야 하나"

(출처: 연합뉴스 기사 댓글)

조례안은 아직 의회에 계류중입니다. 자율적으로 질서가 유지됐다면 이런 내용이 발의되지도 않았겠죠. 이제라도 한강공원 이용객들 스스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김지원 작가·이홍재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7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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