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안철수 "1인 소상공인 사회보험 가입요건 확대"

송고시간2017-04-14 17:27

직능단체대회서 소상공인 공약 발표…"전통시장 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4일 1인 소상공인 등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보호를 확대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직능시민사회단체 전국대표자 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기존의 창업하신 분들은 생계유지를 넘어 생계안정과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도록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현행 1인 소상공인 사회보험 가입요건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방지와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정책으로 임대차보호제도 강화, 상업보호구역지정제도 도입, 가맹사업자에 대한 불이익 금지, 유통시장 불공정행위 제재 강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을 약속했다.

안철수의 중소상공인 정책
안철수의 중소상공인 정책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직능·시민단체 전국대표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17.4.14
hihong@yna.co.kr

안 후보는 또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소래포구 어시장 등 최근 화재가 발생한 전통시장 사례를 언급하면서 재해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구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 후보는 "전통시장 영세 소상공인 밀집지역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부서 신설을 검토하겠다"며 "전통시장의 화재 공제 가입점포 비율을 높이고 일정 부분 정부 보조를 통해 피해 상인의 보상 수준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과 주차장 등을 활용해 오픈마켓을 운영, 시장방문을 유도하고 지역주민 간 교류의 장이 만들어지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아무리 빽이 없고 돈이 없어도 내일의 희망이 있는 사회, 그래서 성실과 노력이 존중되고 평가받는 사회, 성실하게 일하면 노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사회, 그리고 선량한 사람이 마음 상처받지 않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ljungber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