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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맞는 차가운 봄" 경기교육청 세월호 추모식

송고시간2017-04-14 16:44

이재정 교육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줄 때"


이재정 교육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줄 때"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노란 리본의 날' 추모식에서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줄 때"라며 "의혹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모든 잘못을 바로잡아 하나하나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은 이재정 경기교육감 [경기교육청 제공 = 연합뉴스]

14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은 이재정 경기교육감 [경기교육청 제공 = 연합뉴스]

이 교육감은 "세 번째 맞이하는 차가운 봄, 4월을 용서할 수 없는 세월호는 상처투성이가 되어 돌아왔지만 노란 리본의 간절한 기다림에도 그리운 얼굴들은 돌아오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학생들의 꿈과 존경하는 선생님들의 뜻을 담아 그들이 그토록 열망했던 새로운 교육으로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꿈꾸는 정의와 평화의 세상을 교육의 힘으로 만들고 그들의 못다 한 꿈과 미래를 우리가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실을 기억하는 봄, 가슴 깊은 곳에서 부재의 슬픔이 다시 밀려온다. 희생자들의 안식과 명복을 기원한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의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 교원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해 추모 영상과공연을 감상했다.

앞서 이 교육감은 도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안산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기렸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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