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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외교부장 "한반도,언제라도 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상황"

송고시간2017-04-14 16:44

"전쟁이 벌어지면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


"전쟁이 벌어지면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

북한, 미국의 선제타격시 전쟁 불사 엄포 (PG)
북한, 미국의 선제타격시 전쟁 불사 엄포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4일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언제라도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홍콩 봉황TV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중국을 방문중인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질의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왕 부장은 "미국과 북한간 긴장이 높아져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전쟁이 벌어지면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상황이 돌이킬 수 없는 국면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하며 중국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행동에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북핵문제 해결은 대화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면서 "관련국이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기자회견 중 주먹 불끈 쥔 中왕이 외교부장
기자회견 중 주먹 불끈 쥔 中왕이 외교부장

(베이징 AP=연합뉴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자회견 중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발언하고 있다. 이날 왕 부장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는 동시에 한미 연합 군사훈련도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한미 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는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했다.
lkm@yna.co.kr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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