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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위기론' 지피는 日,이번엔 나가사키서 주민 피난훈련

송고시간2017-04-14 15:43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정부와 정치권에서 한반도 위기론을 불지피는 발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나가사키(長崎)현이 일본 지방자치단체로선 두번째로 주민 피난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나가사키현은 올해 여름에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상정한 훈련을 하는 걸 검토 중이다.

미군 해군기지가 있는 현내 사세보(佐世保)시에서 경찰과 소방 당국, 자위대와 연계해 피난·구호·무력 공격에 대한 대응을 확인하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북한의 미사일 낙하지점에서 멀지 않은 아키타(秋田)현 오가(男鹿)시에서 처음으로 미사일 발사 상황에서 주민들이 피난하는 훈련이 실시된 바 있다.

일본 지자체들은 유사시 국가의 역할을 정한 국민보호법이 2004년 시행된 이후 대규모 테러 등이 발행할 경우를 상정해 주민들을 보호하는 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그동안은 주로 '전국 순간 경보시스템'(J Alert)을 활용한 속보 전단 훈련 수준이었다.

日 아키타에 이어 나가사키에서도 北미사일 대비 주민 피난 훈련
日 아키타에 이어 나가사키에서도 北미사일 대비 주민 피난 훈련

(도쿄 교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나가사키(長崎)현이 일본 지자체 중 2번째로 주민 피난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아키타(秋田)현 오가(男鹿)시에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시된 北 미사일 대비 대피 훈련 모습. 2017.4.14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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