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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수소 전문가 백종훈 박사, 영구 귀국

송고시간2017-04-14 14:59

액체수소 전문가 백종훈 박사
액체수소 전문가 백종훈 박사

▲ 메타비스타는 액체수소 전문가 백종훈 박사가 약 15년 동안 참여했던 플로리다 태양에너지센터 극저온시스템부 책임연구원을 뒤로한 채 미국에서 영구 귀국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종훈 박사는 미항공우주국 NASA와 10여 년간 차세대 액체수소 운용기술을 공동 연구해오고 있는 전문가로, 199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재직 당시 처음으로 수소 액화에 성공했으며, 이후 미국 플로리다 태양에너지센터(FSEC) 극저온시스템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약 15년간 NASA의 차세대 액체수소 운용개선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국제극저온공학협회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바 있는 액체수소와 극저온 기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다.

백 박사는 "화석연료 고갈과 미세먼지를 포함한 환경 문제의 해결방안은 바로 액체수소"라며 "액체수소의 청정성, 무한한 저장량,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고, 이를 활용한 액체수소 관련 기초기술 및 응용기술을 국산화할 경우 한국은 에너지 자립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 박사는 앞으로 액체수소 분야의 연구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액체수소 관련 기초기술 및 응용기술을 한국 산업 분야에 확산시켜,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액체수소기술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수소에너지는 수소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과정에서 물만이 배출되며 화석연료 사용 시 분출되는 이산화탄소(CO2) 등 환경에 유해한 부산물은 발생하지 않는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1대가 1km를 달리면 미세먼지를 최대 20mg 저감하는 데 도움이 되며 디젤 중형 승용차가 1km 주행 시 배출가스를 통해 미세먼지를 약 10mg 발생시킨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소전기차 1대가 최대 디젤차 2대분의 배출가스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업체 측은 "수소에너지의 사용 확대가 국민의 우려가 큰 미세먼지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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