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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주간화제] 삼성전자 사상최고가에도 개미가 '허탈'한 이유는

전체주주중 개미 91% 넘지만 지분 2.1%에 불과
개미 1인당 평균 49주…10주 미만이 절반 수준


전체주주중 개미 91% 넘지만 지분 2.1%에 불과
개미 1인당 평균 49주…10주 미만이 절반 수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역대 최고가를 연거푸 경신해도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즐겁지만 않은 이유가 뭘까?

소액주주가 전체 주주의 91%를 넘지만, 이른바 '개미'가 들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은 2.10%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최대주주와 국민연금 등 기관, 외국계 투자자들이 들고 있기 때문이다.

개미들은 주가가 올라도 재미를 볼 수 없는 구조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주당 가격이 200만원이 넘어 개미들이 사고 싶지만 비싸다는 인식 탓에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주는 6만6천799명이다.

이 중 이건희 회장, 이재용 부회장 등 최대주주 72명, 기타주주(법인) 7명을 제외한 나머지 6만6천719명이 소액주주다.

그러나 소액주주 중에서도 법인이 5천828명이며 실질적인 개미 투자자는 6만6천719명이다.

삼성전자 개인 소액주주는 전체의 91.15%에 달하며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1인당 평균 49주 정도다.

법인 소액주주 5천828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전체의 52.62%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 등 최대주주 72명은 삼성전자 주식 18.45%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이건희 회장 지분율(보통주 기준)이 3.54%, 홍라희 여사 0.77%, 이재용 부회장 0.60% 등이다.

삼성생명 7.88%, 삼성물산 4.25%, 삼성화재 1.32%, 삼성복지재단 0.06% 등 계열사들도 삼성전자 주식을 다량 들고 있다.

기타주주(법인)는 7명으로 적지만 전체 주식의 26.81%를 들고 있다. 이 중에는 지분의 9.22%를 보유한 국민연금 등이 있다.

개인투자자의 주식 보유량이 적다 보니 거래에 참여하는 비율도 낮았다.

지난달 삼성전자 거래량의 61.26%는 외국인 거래였고 기관이 28.81%였다. 전체 거래량 중 개인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9.70%에 그쳤다.

◇ 삼성전자 주주 분포

구분 주주수 주식수
비율(%) 비율(%)
소액주주 법인 5,828 8.72 74,037,537 52.62
개인 60,891 91.15 2,961,178 2.10
합계 66,719 99.87 76,998,715 54.72
최대주주 72 0.11 25,960,403 18.45
기타주주(법인) 7 0.01 37,711,854 26.81
합계 66,799 100 140,679,337 100

삼성전자 주주 중에는 주식을 10주도 들고 있지 않은 투자자가 전체의 절반가량에 달한다.

10주 미만 보유자가 3만2천117명으로 전체 주주의 48.08에 달했고 10주 이상 50주 미만 보유 주주는 2만53명(30.01%)으로 30% 넘었다.

반면에 1만주 이상 보유 주주는 1천110명으로 1.66% 정도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만6천655명(24.93%)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만5천708명(23.51%)으로 뒤를 이었다.

또 60대 1만662명(15.96%), 30대 7천213명(10.79%), 70대 5천387명(8.06%) 등이다.

kak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5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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