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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정신으로 단결"…美 LA서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거행

송고시간2017-04-14 08:04

美 LA서 열린 제98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美 LA서 열린 제98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13일(현지시간) 제98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거행됐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주최로 LA 한인타운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주용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국장은 하와이 여성독립운동의 '대모' 고(故) 황 마리아 여사의 증외손자 브라이언 김 씨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전달했다.

또 미주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윤응호·김도연·송상대 선생의 가족에게는 건국포장과 대통령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기념사를 보내 LA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축하했다. 황 권한대행의 기념사는 정부 대표단 단장인 전상수 국회 정무위 수석전문위원이 대독했다.

건국훈장·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은 미주 독립운동가 후손들.
건국훈장·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은 미주 독립운동가 후손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황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1919년 이국 땅 상해에서 수립된 임시정부는 자주독립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면서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를 실현하며 기적과도 같은 성공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신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정치적인 불안과 북한의 핵도발로 남북관계가 경직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미주에 사는 한인들이 옛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되돌아가 일치단결하자"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LA 한인회와 민주평통 LA협의회, 광복회 미서남부지회, 흥사단 LA지부, 미주도산기념사업회, 미주 3.1 여성동지회, 김좌진장군기념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89년 3.1운동으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 계승과 민족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임시정부 수립일을 정부 기념일로 제정한 바 있다.

美 LA서 열린 제98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美 LA서 열린 제98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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