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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프간 IS지역에 '폭탄의 어머니' GBU-43 투하


미군, 아프간 IS지역에 '폭탄의 어머니' GBU-43 투하

美 공군박물관에 전시된 '폭탄의 어머니'
美 공군박물관에 전시된 '폭탄의 어머니'(밸퍼레이조<美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 중인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인 낭가르하르 주(州)의 아친 지구의 한 동굴 지대에 핵무기가 아닌 폭탄 중 가장 위력이 강한 GBU-43 1발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폭탄의 어머니'(MOAB)라는 별칭을 가진 GBU-43을 미군이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 2004년 미국 플로리다주 에그린 공군기지 소재 공군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GBU-43B 폭탄을 방문객들이 지켜보는 모습. lkm@yna.co.kr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미군이 1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대테러전에서 막강한 위력을 지닌 GBU-43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보도됐다.

미 국방부는 아프간 동부 난가하르 주(州)에 미군이 GBU-43 폭탄을 투하한 사실을 발표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이날 전했다.

이 지역은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 가운데 하나로,이곳 IS의 은신처를 파괴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BU-43은 비핵무기 가운데 폭발력이 가장 큰 폭탄으로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미군이 전투에서 이 폭탄을 사용한 것은 처음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quinte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4 02: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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