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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이 눈을 찌른다'…안검내반증 환자 한해 25만명

영구적 각막·시력 손상 부를 수도, "초기에 전문의와 상담해야"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속눈썹이 눈을 찔러 심할 경우 영구적인 시력 손상까지 입게 되는 '안검내반증' 환자가 매년 증가세다. 지난해에는 그 수가 25만명에 육박했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검내반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3년 23만5천800명, 2014년 24만2천436명, 2015년 24만6천717명, 2016년 24만9천75명으로 해마다 수천명씩 늘고 있다.

작년 환자 중에서는 60대 4만4천976명(17.7%), 70대 4만1천363명(16.3%), 50대 4만1천329명(16.3%)으로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58%를 차지했다. 성별은 여자(62.3%)가 남자(37.7%)보다 많았다.

안검내반증은 아래쪽 눈꺼풀이 말려 들어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안으로 말린 눈꺼풀과 속눈썹이 안구를 자극해 눈물이 자주 고이고 눈곱이 끼게 된다.

눈동자가 충혈되거나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각막궤양, 각막혼탁, 시력저하가 올 수 있다.

안검내반증의 원인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 근육이 약해지면서 눈꺼풀의 가장자리가 눈 안쪽으로 말려들어 가는 '퇴행성', 태어날 때 생긴 근육 이상이 원인인 '선천성', 상처로 생긴 눈꺼풀 안쪽 흉터가 원인인 '반흔성', 염증 등으로 인한 경련이 원인인 '연축성' 등이다.

치료는 인공눈물, 항생제 점안액을 투여하거나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데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눈썹 밑 부분을 절개해 늘어진 피부조직을 절제하거나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쌍꺼풀 수술을 하기도 한다.

심평원은 "안검내반증은 치료 후에도 증상이 재발하거나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는 '토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각막, 시력 손상이 따를 수 있어 초기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5 12: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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