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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부지 활용해 젊은이 보금자리 만든다

송고시간2017-04-14 06:31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에서 대학 부지를 활용해 젊은이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공모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행복주택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행복주택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부지에 LH가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입주자는 부지를 제공한 학교 측에서 50%를 지정하고 나머지 50%는 인근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은 침실과 주방, 화장실을 포함한 형태로 100∼300가구 규모다.

공급유형은 1인 1실(16㎡)과 2인 1실(26㎡) 두 가지 유형이며 최대 6년(취업준비생 4년)까지 임대한다.

임대주택 공급가격은 대학생에게는 주변 시세의 68%, 사회초년생에게는 72% 수준이다.

부산시와 LH는 지난달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연 데 이어 7월까지 LH 공모 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은 부지를 제공하고 주택 건설과 임대운영, 유지 관리 등은 LH가 맡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젊은이들에게 공급하게 된다"며 "기존 공동기숙사와 달리 주택 형태로 지어지고 학교시설과 복합개발을 할 수 있어 사업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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