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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끊이지 않는 인종차별, 언제쯤 멈출까

송고시간2017-04-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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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제가 동양인이라서 그런가요?

끊이지 않는 인종차별, 언제쯤 멈출까

"이러면 안 돼요! 지금 승객에게 뭐하는 거예요?"

지난 9일 미국 시카고에서 켄터키주 루이빌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 안에서 비명이 울렸습니다. 승무원을 태워야 한다며 일부 승객들을 하차시키는 가운데 폭행이 일어난 것인데요.

한 승객이 다음 날 수술이 있다며 하차를 거부하자 항공사 측은 경찰을 동원해 승객을 질질 끌고 내렸죠. 이 남성은 팔걸이에 얼굴이 부딪쳐 피범벅이 되고 안경은 반쯤 벗겨졌습니다.

폭행 영상이 공개되자 이에 대해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작위로 추첨한 4명 중 3명이 동양인이고 폭행을 당한 승객 또한 베트남계 사람이었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백인 남성이 하차를 거부했어도 경찰이 저렇게 함부로 했겠냐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추첨 방식 또한 무작위가 아닌 동양인을 고른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죠.

이처럼 최근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의심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한 사람이라고 해도 방을 빌려주지 않겠다. 한 마디면 된다. 당신이 아시안이기 때문"

지난 8일엔 미국의 한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고객이 동양인이란 이유로 숙박을 거부했습니다. "우리가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은 이유"라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기도 했죠.

LA 경찰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증오 범죄는 모두 230건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특히 인종차별에 따른 증오범죄가 18.5% 증가해 15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죠.

"폴란드보다 못사는 나라잖아. 콜롬비아 xx야"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달엔 한 콜롬비아 남성이 마트에서 아이를 도와주다가 오히려 아이의 부모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들었는데요.

이 남성은 한국에선 남을 도우면 안 된다며 한국의 인종차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우리 역시 이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죠.

한편 지난달에 개봉한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는 영화에 유색인종 배우들을 등장시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의식적으로 인종의 다양성을 존중하려 노력했기 때문인데요.

인종차별은 우리 사회에도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 적극적인 인식개선 노력이 필요합니다.

'색'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도 변해야 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안소연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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