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한국당, 둘째 낳으면 1천만원·셋째부터 대학교육까지 지원

'저출산·노인·경력단절녀·청년 복지' 대선공약 발표
저소득 노인 기초연금 30만 원까지 인상…인구정책수석 신설
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자유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둘째 자녀를 낳으면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셋째 자녀부터는 등록비를 포함해 대학교육까지 100%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선후보 선대위에서 공약위원회를 맡은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저출산 대책 관련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당은 또 임신기·출산기·육아기로 구분해 맞춤형 제도로 저출산 대책을 보완하겠다고 공약했다.

임신기에는 육아휴직을 당겨 사용하는 '임신기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고, 출산기에는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현재 150만 원에서 2020년까지 200만 원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육아기의 근로시간 단축제 사용 기간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육아휴직 분할횟수도 현행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이와 함께 '인구정책수석'을 청와대에 신설해 저출산 극복 정책을 총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인 복지와 관련해서는 2022년까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30만 원까지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장애인에 대해서도 연금 부가급여를 지금보다 8만 원 인상해 현행 2∼8만 원 수준의 연금 부가급여를 10∼16만 원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장애수당도 지금의 4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의 초임이 최소 200만 원이 되도록 단계적으로 보장하고,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공임대 제공·주택수당 신설 등으로 총 100만 호의 주거를 지원키로 했다.

임신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는 '경력개발형 새 일 센터'를 확대 운영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기자들에게 이날 발표한 각종 대책의 재원소요 규모와 관련해 "주택 관련 공약을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에 포함해 진행할 경우 매년 8조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ykb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3 11:0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