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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해안 걸어요" 제주올레 15-B코스 22일 개장

곽지해변, 한담해안 등 지나…길이 13.5㎞, 4∼5시간 소요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서쪽 바다 풍광을 담은 제주올레 코스가 마련됐다.

개장 앞둔 제주올레 15-B코스
개장 앞둔 제주올레 15-B코스(제주=연합뉴스) 오는 22일 개장하는 제주올레 15-B코스 풍경. 15-B코스는 한림항에서 대수포구∼한수풀해녀학교∼귀덕1리 어촌계복지회관∼곽지과물해변∼한담 해안 산책로∼애월초를 거쳐 고내포구에서 끝나며, 총 길이는 13.5㎞다. 2017.4.13 [제주올레 제공=연합뉴스]
atoz@yna.co.kr

제주올레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림항 비양도 도항선 대합실 앞에서 15-B코스 개장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15-B코스는 한림항에서 대수포구∼한수풀해녀학교∼귀덕1리 어촌계복지회관∼곽지과물해변∼한담 해안 산책로∼애월초를 거쳐 고내포구에서 끝난다. 총 길이는 13.5㎞며, 다 걷는 데 4∼5시간 정도 걸린다.

선운정사·금산공원·과오름둘레길·고내봉 등을 지나는 15-A코스(기존 15코스)가 제주 서쪽 중산간 지역의 푸름을 담은 길이라면, 이번에 개장하는 15-B코스는 서쪽 바다의 쪽빛 풍광을 즐기며 걷는 길이다.

개장 앞둔 제주올레 15-B코스 지도
개장 앞둔 제주올레 15-B코스 지도(제주=연합뉴스) 오는 22일 개장하는 제주올레 15-B코스 지도.
15-B코스는 한림항에서 대수포구∼한수풀해녀학교∼귀덕1리 어촌계복지회관∼곽지과물해변∼한담 해안 산책로∼애월초를 거쳐 고내포구에서 끝난다. 총 길이는 13.5㎞다. 2017.4.13 [제주올레 제공=연합뉴스]
atoz@yna.co.kr

젊은 여행자에게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 애월 카페 거리의 번잡함이 있는가 하면 다양한 형상의 검붉은 갯바위 풍경이 펼쳐지는 한담 해안 산책로의 고즈넉함도 느낄 수 있다.

해안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일터로 살아가는 해녀의 삶을 마주할 수 있고, 제주 최초의 해녀학교인 한수풀해녀학교도 지난다.

해안도로가 지루하게 이어지거나 자동차를 피해야 하는 곳에서는 밭담과 마을 사이로 길이 나 아기자기한 해안 마을 풍경도 만나볼 수 있다.

개장 앞둔 제주올레 15-B코스
개장 앞둔 제주올레 15-B코스(제주=연합뉴스) 오는 22일 개장하는 제주올레 15-B코스 풍경. 15-B코스는 한림항에서 대수포구∼한수풀해녀학교∼귀덕1리 어촌계복지회관∼곽지과물해변∼한담 해안 산책로∼애월초를 거쳐 고내포구에서 끝나며, 총 길이는 13.5㎞다. 2017.4.13 [제주올레 제공=연합뉴스]
atoz@yna.co.kr

제주올레는 다음 주 중 올레길 표지인 리본·화살표 설치 등 최종 작업을 마무리한 뒤 개장식을 연다.

개장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걷기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 행사 장소로 오면 된다. 점심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

개장식 참가자를 위해 제주시 종합경기장과 서귀포 서문로터리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요금 편도 4천원)도 운영된다.

출발 시각 등 자세한 정보는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제주올레 콜센터 ☎064-762-2190)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3 10: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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