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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예비군 조직도 군사훈련 동원…경계태세 강화"


"北, 예비군 조직도 군사훈련 동원…경계태세 강화"

지난 2013년 황해제철소 근로자들이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013년 황해제철소 근로자들이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이달 초부터 예비군 조직을 군사훈련에 동원하면서 내부 긴장을 고조시키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일본의 대북 매체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북한 내부 사정을 취재하는 일본 매체 아시아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는 북한 내부자가 전해온 내용이라며 "(북한이) 군대가 아닌 민간무력 등을 총동원해서 전쟁에 대비하는 경계태세에 들어갔다"고 RFA에 밝혔다.

여기서 민간무력은 일종의 예비병력 성격인 교도대(만 17세 이상 주민들이 행정구역이나 직장별로 조직된 민방위 조직)와 노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등을 가리킨다.

북한 당국은 한국과 미국이 언제 전쟁을 일으킬지 모른다며 경계태세를 갖출 것을 기관과 기업소들에 지시했다고 아시아프레스 측은 RFA에 전했다.

일례로 함경북도에 사는 소식통은 교도대가 참호를 파서 숙식을 하는 등의 훈련을 하고 있다며 북한이 전쟁 분위기를 고조했던 2013년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주장을 폈다.

참가자들은 교도대의 경우 훈련 기간 식량의 절반을 스스로 부담해야 하고, 정세 때문에 병가를 써 훈련에서 빠질 수도 없어 힘들어하고 있다고 아시아프레스는 전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3 09: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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