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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주민들 "동인천 르네상스 사업 전면 철회하라"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조감도[인천시 제공=연합뉴스]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조감도[인천시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 동구 주민들이 원도심 개발사업인 '동인천 르네상스 사업'이 원주민을 내몰 것이라며 사업철회를 인천시에 촉구했다.

주민들로 구성된 '주인으로 사는 인천시민모임'은 14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역에서 추진되는 뉴스테이 사업들은 원주민을 내몰고 투기적 금융·건설자본만 살찌우고 있다"며 "동인천 르네상스 사업 역시 같은 부작용이 우려되는데도 인천시가 이를 강행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량이 부족한 민간사업자를 내세워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그동안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방편"이라며 "이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도심 개발로 표를 얻으려는 유정복 시장의 정치적 술수"라고 비판했다.

동인천 르네상스는 민간자본 1조9천763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동인천역 일대 19만6천㎡ 터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5천816가구와 호텔·백화점·업무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2007년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10년간 별다른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이 단체는 또 부평구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도 주민 40%가 입주를 거부하면서 파탄 위기에 놓였다며 원도심 대규모 개발사업의 한계도 지적했다.

이들은 인천지역 각 정당과 사업철회를 논의하고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촛불 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tomato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3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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