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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삼킨 아사다 "김연아는 좋은 자극을 줬다"


[앵커]

'피겨여왕' 김연아의 라이벌로 친숙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가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사다 선수는 김연아 선수에 대한 소회도 밝혔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눈물 삼킨 아사다 "김연아는 좋은 자극을 줬다" - 1

[기자]

지난 10일 밤 전격 은퇴를 선언하며 일본을 놀라게 한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

기자회견장을 가득 채운 400여 명의 취재진 앞에 담담한 모습으로 섰습니다.

은퇴를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아사다는 가장 먼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사다 마오 / 전 일본 피겨선수> "수많은 산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 산들을 많은 분들과 많은 팬들의 지지로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사다는 세계선수권에서 3차례 우승했지만 목표로 세웠던 올림픽 금메달은 김연아에 막혀 끝내 손에 넣지 못했습니다.

2010 밴쿠버, 2014 소치에 이어 2018 평창 올림픽까지 도전 의사를 밝혔던 아사다는 최근 현실의 벽을 느끼고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아사다 마오 / 전 일본 피겨선수> "연습할 때나 경기에 나갔을 때 잘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정신적인 부분이나 신체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어려운 부분이 많이 생겼습니다."

또 아사다는 기자회견 말미에 오랫동안 라이벌로 불렸던 김연아에 대해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받았던 존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자극제가 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자회견 내내 옅은 미소를 보이며 감정을 억누르려 애썼던 아사다.

20년이 넘는 피겨 인생을 마감하는 인사를 건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아사다 마오 / 전 일본 피겨선수> "여러분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3 09: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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