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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서 이젠 적으로…14일 여자축구 WK리그 개막

현대제철 9명, 스포츠토토 4명 대표팀서 복귀
귀국 하루 만에 개막전 치러야 해 변수
한국 여자축구, 북한과 1-1 무승부
한국 여자축구, 북한과 1-1 무승부(평양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한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자축하고 있다. 2017.4.7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악의 환경에서 아시안컵 축구 본선 진출권을 거머쥔 '태극낭자'들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여자대표팀 선수들은 13일 오후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여자 프로축구 WK리그 소속팀에 합류해 14일 열리는 개막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WK리그 1라운드에서 눈길이 가는 경기는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현대제철과 구미 스포츠토토의 경기다.

인천 현대제철은 WK리그 5연패에 도전하는 독보적인 강팀이다.

올 시즌에도 무패 우승을 노릴 만큼 자신감이 대단하다.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평양원정을 떠났던 여자대표팀 주요 선수인 정설빈, 전가을, 조소현, 장슬기, 이영주, 이민아, 임선주, 김도연, 김정미가 모두 현대제철 소속이다.

여자 축구대표팀 23명 중 9명이 현대제철 선수로 대부분 각 포지션에서 주전 역할을 맡았다.

일각에서 현대제철을 '미니 대표팀'이라 부른다.

현대제철 선수들은 아시안컵 예선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조소현은 9일 아시안컵 예선 홍콩전에서 2골, 11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1골을 넣었다. 장슬기는 7일 북한과 경기에서 천금 같은 득점을 기록해 본선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아시안컵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르느라 대다수 선수의 피로가 쌓여있다는 점은 악재다.

수비수 김혜리도 대표팀 훈련을 받다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여자대표팀에 차출됐던 9명의 선수는 13일 오후에나 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당초 13일 새벽에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항공편 사정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도착 직후 소속팀에 합류해 다음 날 경기를 치러야 한다.

구미 스포츠토토에서는 이소담, 강가애, 여민지, 유영아 등 4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됐다.

현대제철보다는 전력 누수가 적어 선수단 컨디션 조절에 이점을 안고 있다.

지난 시즌 준 우승팀 이천 대교는 화천생활체육경기장에서 화천KSPO와 WK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천 대교는 권은솜과 문미라, 서현숙이 대표팀에서 돌아오고 화천KSPO는 강유미, 단 한 선수만 태극마크를 달아 팀 전력에 큰 지장을 받지 않았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 서울시청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보은 상무는 신생팀 경주 한수원과 상대한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3 08: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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