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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 사망자 4명…빈민층 지역으로 확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베네수엘에서 최근 계속된 반정부 시위에 따른 혼란 속에 10대 청소년을 포함한 4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권연대 민주연합회의(MUD) 소속 알폰소 마리키나 의원은 전날 밤 북서부 바르키시메토 시에서 브라얀 프린시팔이라는 14세 소년이 총격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마리키나 의원은 "소년이 전날 밤 복부에 총격을 받았다"면서 "무장한 정부 지지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프린시팔의 사망 사실과 함께 36세 남성도 바르키시메토 시에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야권은 최근 대법원의 의회 입법권 대행 시도와 야권 지도자의 공직 선거 출마 금지에 대해 독재를 위한 쿠데타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거의 일주일 동안 거리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전통적 지지층인 빈민층 거주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전날 밤 수도 카라카스의 빈민가 곳곳에서 주민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쓰레기를 불태우는 장면이 목격됐다.

앞서 반정부 시위 해산 과정에서 19세 대학생 2명이 지난 6일과 11일 진압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바 있다.

지금까지 반정부 시위 참가자 수십 명이 다치고 100명 이상이 체포됐다.

야권은 경제난과 독재를 심판하기 위해 연기된 지방선거 시행일을 확정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3 06: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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