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푸틴 대통령, 방러 틸러슨 美국무 접견…대화내용은 공개 안해

푸틴 방송인터뷰서 "트럼프 정권서 미-러 관계 더 나빠져"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무렵 크렘린궁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틸러슨 장관의 예방을 받고 두 장관과 면담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가 밝혔다.

페스코프는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과 틸러슨 장관의 면담 성사 여부는 마지막까지도 불투명했었다.

페스코프 비서는 이날 오전 "현재 러시아 외무장관과 미 국무장관이 회담 중이니만큼 그들이 회담 결과에 대해 대통령에게 보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알려주겠다"고 말했었다.

미-러 외교 수장은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날 두 장관 회동은 러시아가 지원하는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과 이를 응징하기 위한 미국의 시리아 공군기지 폭격으로 미-러 관계에 새로운 긴장이 조성된 가운데 이루어졌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이날 자국 TV 방송 '미르'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 이전 대통령 정권 때보다 미-러 관계가 더 나빠졌나'는 질문에 "실무 관계에서의 신뢰수준, 특히 군사분야에서의 신뢰 수준이 더 좋아지지 않았으며 어쩌면 더 악화한 듯 하다"고 평가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2일 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2일 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3 01:1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