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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국가부채 8년내 해결 트럼프 공약은 과장된 것" 자인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믹 멀베이니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12일(현지시간) 약 20조 달러(약 2경2천800조 원) 규모의 국가부채를 없애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은 '과장'(hyperbole)된 것이라고 자인했다.

멀베이니 국장은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두 번째 임기 내 국가부채 해결' 공약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믹 멀베이니 美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믹 멀베이니 美백악관 예산관리국장[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그것(국가부채 완전해결 공약)은 과장된 것으로 추정하는 게 맞을 것"이라면서 "나는 4년 안에 20조 달러나 되는 국가부채를 다 갚을 수 없다. 내가 그럴 수 있다고 말한다면 이는 솔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의무적인 지출과 관련해 변화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아직 대중들이 (급격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대중들은 경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부채 문제를 해결하려면 의무적인 재정지출도 줄여야 하지만 이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4월 대선 기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언급 없이 8년 안에 국가부채를 모두 해결할 수 있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언론과의 후속 인터뷰에서는 경제를 튼튼하게 함으로써 국가부채를 더 빨리 갚을 수 있다고 한 발짝 물러섰다.

si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3 01: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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