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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전남 보궐선거 3곳 중 2곳 국민의당 당선

4·13총선 때와 비슷…정당별 득표율은 다소 낮아져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도의원 1명과 기초의원 2명을 뽑는 4·12 전남지역 보궐선거에서 국민의당은 도의원 1명과 기초의원 1명을, 더불어민주당은 기초의원 1명을 당선시켰다.

산술적으로 국민의당이 2대1로 승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방의원을 선택할 때에는 소속 정당보다도 다른 요인들이 더 작용하기도 해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는 해석도 있다.

하지만 정당 소속을 기준으로 후보별 득표율을 따져보는 것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의 표심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서부권인 해남에서 도의원 1명을, 동부권에서 여수·순천의 시의원 1명씩을 뽑은 만큼 지역별 표심도 살짝 드러났다는 평가도 있다.

이번 전남 보궐선거 3곳의 총 선거인수는 5만9천6명, 이중 총 투표자수는 2만4천722명, 투표율은 41.8%이다.

국회의원을 뽑았던 1년 전 4·13 총선 당시 전남지역 총 투표율이 63.7%였는데 이보다 많이 낮아졌다.

선거구별 투표율은 광역의원인 도의원을 뽑은 해남2는 45.5%, 여수나는 33.4%, 순천나는 50.9%를 기록했다.

소속 정당별 당선 후보 결과는 총선(국민의당 2명, 새누리당 1명)때와 비슷하다.

하지만 정당에 따라 후보별 득표율을 총선 때와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후보별 득표율을 살펴보면 해남의 경우 국민의당 박성재 후보가 57.62%로 민주당 양재승 후보(42.37%)를 이겼다.

지난 총선에서 해남은 윤영일 국민의당 후보에게 70%를 민주당 김영록 후보에게는 23%의 표를 줬었다.

여수나 선거구에서는 국민의당 이정만 후보가 34.31%의 득표율로 민주당의 김승호 후보(28.17%)를 눌렀다.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여수갑 선거구와 겹치는 이곳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가 43.91%로 민주당 송대수 후보(34.43%)를 앞섰다.

순천나 선거구는 민주당 강형구 후보가 31.39%로 국민의당 김호준 후보(26.99%)를 이겼다.

순천은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으로 이정현 후보가 출마해 44.54%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곳이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는 39.06%를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는 11.84%를 얻었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보궐선거 결과가 100% 그대로 대선 결과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대선과 지방의원 선거 자체가 다른 데다 유권자들의 관심도나 후보 개개인의 역량 또한 다른 만큼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4/13 0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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