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퇴근길 소방관이 전도된 트럭 운전자 무사 구조

송고시간2017-04-12 11:32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의 한 소방관이 지난 11일 퇴근길에 전도된 트럭을 발견하고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한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부산 기장소방서 재난대응과에 근무하는 이민기(51) 소방관은 지난 11일 오후 3시 12분께 당직 근무를 마치고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남 밀양 가지산터널 쪽으로 차를 몰고 있었다.

그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맞은편 차선으로 가 오른쪽으로 넘어진 10t 트럭을 발견한 이씨는 곧바로 차를 갓길에 세우고 119에 전화해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맞은편 차선으로 넘어가 전도된 트럭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맞은편 차선으로 넘어가 전도된 트럭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트럭으로 다가간 이씨는 40대 남자 운전자 혼자 차 안에 갇혀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씨는 곧바로 트럭 난간을 잡고 차 위로 올라가 온 힘을 다해 차 문을 열어 운전자를 밖으로 구조했다.

이씨는 도로에 떨어진 사고 잔해물을 정리하고 경찰과 견인차가 도착한 뒤 현장을 떠났다.

부산 기장소방서 이민기 소방관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부산 기장소방서 이민기 소방관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그는 "사고 현장을 본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구조에 앞장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100909229600001

title : 안규백 "K-9 자주포, 전용부동액에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