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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5일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

송고시간2017-04-12 11:20

(화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게 집단 학살당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15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3·1 운동 순국기념관에서 열린다.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

추모제는 '평화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일제 만행을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하는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성악가 김동규 씨의 공연과 제암리를 배경으로 한 음악극을 선보인다.

특히 제암리와 같은 학살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중서부마을 오라두르 쉬르 글란과 필리핀 마닐라시 대표단이 자리를 함께 해 시와 평화연대를 맺는다.

이밖에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캐리커처가 그려진 에코백과 평화 기원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15일 독립운동에 가담한 주민들을 교회에 몰아넣은 후 총을 난사하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방화한 사건으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이나 사과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렇게 교회에서 희생된 23명을 포함해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무고한 양민 29명이 학살당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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