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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2만8천명 신용정보 무단 조회 사고…수사 의뢰

송고시간2017-04-12 09:41

본인인증 없이 개인신용등급 노출돼…홈페이지·상담센터 통해 피해신고 접수

"카드번호·계좌번호는 없어 금융피해 가능성은 작아"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정보조회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정상적인 본인 인증절차 없이 신용정보가 조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복위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한 신용정보조회시스템에서 일부 비정상 접속 경로를 통해 본인 인증절차 없이 2만8천명의 신용정보가 조회됐다고 12일 밝혔다.

무단으로 조회된 신용정보는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대출정보와 연체정보, 공공기록정보와 개인신용조회회사(CB사)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이다.

다만 전화번호나 주소 등과 같은 연락처와 공인인증서,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은 없어 직접적인 금융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신복위는 보고 있다.

신용회복위, 2만8천명 신용정보 무단 조회 사고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정보조회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본인 인증절차 없이 신용정보가 대량 조회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복위는 홈페이지를 통한 신용정보조회시스템에서 일부 비정상 접속 경로를 통해 본인 인증절차 없이 2만8천명의 신용정보가 무단 조회됐다고 밝혔습니다. 무단 조회된 신용정보는 한국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대출 및 연체 정보, 개인신용 조회회사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 등입니다. 신복위는 연락처와 공인인증서,카드나 계좌번호 등은 없어 금융 피해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이에 대해 신복위는 지난 6∼11일 홈페이지를 통한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보안강화 조치를 했으며, 관계기관에 신고해 수사를 의뢰했다.

또 조회가 이뤄진 해당 고객에게 신용정보 조회 사실과 제공항목 등을 안내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제3자 정보조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와 상담센터에 별도 접수처를 마련하고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신복위는 "인터넷을 통한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한국신용정보원 등 신용정보 조회 전문기관을 이용하도록 하고 웹 보안 전문기관과 금융보안원에 웹 취약점 점검을 의뢰해 인터넷 이용에 따른 보안절차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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